황운하는 조국혁신당 황보승희는 자유통일당 비례 노리고 군소정당 행 - 다섯줄로 신문을 요약하다 #4

 

1. 사법 리스크 탓에 지역구 출마가 어려워진 현역 의원들이 비례대표를 노리고 양극단 유권자의 지지를 받는 군소정당으로 향하고 있다

2. 경찰 출신의 황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고, 결국 지난달 "당에 부담을 줄 수 없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3. 불출마하겠다던 황 의원은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을 묻는 말에 "당과 상의하겠다"며 조국혁신당에서 비례대표 출마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 21대 총선에서 현직 경찰 신분을 유지한 채 총선에 출마하고 당선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렸다는 비판을 받은 황 의원은 '황운하 판례'가 나오면서 의원직이 유지되었다.

5.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표로 지낸 보수 정당인 자유통일당에 황보승희 의원이 입당했고,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한국경제 2024년 3월 9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