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줄로/다섯줄로 신문을 요약하자
영화 527편 들고... 칸 대신 구미 온 'AI 감독' - 다섯줄로 신문을 요약하다 #11
동그란 동이곰
2024. 8. 1. 17:27
1.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기술과 만난 영화, 영상산업은 어떻게 변모할까, 이를 보여주는 전국 최초의 'AI, 메타버스 영화제'가 6월 15일부터 이틀간 경북 구미시에서 열렸습니다.
2.경상북도는 25년간 영화제를 연 미국 뉴포트비치시와 국제 AI, 메타버스 영화제 개최를 위해 협약을 맺고 이를 준비했으며, 2022년부터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언했습니다.
3.미국에서 출품한 '캣체이서'는 AI 애니메이션 기술인 피카랙스를 이용해 제작한 5분짜리 영화로, 텍스트 또는 이미지 프롬프트를 짧은 동영상으로 변환하는 AI 동영상 생성기인 피카랩스를 활용했습니다.
4.18분 길이의 국내 영화 출품작인 '공존'은 AI를 주제로 한 일반 영화로, 명령 프롬프트에 영화의 서사, 분위기, 가사를 입력하면 배경음악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수노 AI 기술과 작품주제, 내용 등 대본 초안 작성 시에 챗 GPT를 활용했습니다.
5.이정우 경상북도 AI 메타버스국장은 "AI와 챗 GPT를 활용하면 일반인도 며칠만에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심사위원장인 이장호 영화감독은 "AI와 메타버스가 혼용되는 새로운 개념의 작품이 다양한 장르로 출품된 것을 보니 영화계의 변화를 느낀다"며 "새로운 환경 변화에 영화제의 방향성이 잘 맞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한국경제신문 전국 2024년 6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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