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제로' 현대차 수소트럭, 1000만km 달렸다 - 다섯줄로 신문을 요약하다 #8

 

1.현대자동차가 제조한 48대의 수소연료 전지 트럭이 스위스에서 1000만km (누적기준)를 달렸고, 이렇게 확보한 운행 데이터를 토대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고도화해 다른 타량에도 순차저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2.세계 첫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인 엑시언트는 수소 전기차로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주행 중 순수하게 물만 나옵니다.

3.현대차 관계자는 "디젤 엔진 트럭이 1000만km 운행하면 약 6300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며 "30년 나이의 소나무 70만 그루가 꼬박 1년동안 흡수할 수 있는 양"이라고 말했습니다.

4,현대차는 수소상용차 무대로 물류 운송의 중심축인 미국을 삼았으며 지난 5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에서 수소 상용 밸류체인 솔루션을 적용한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소개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5.현대차는 올 하반기 수소트럭 엑시언트에 기반한 자동차 운반트럭과 냉동탑차 등을 국내외에 출시할 계획이며, 수소트럭과 수소버스의 힘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부품인 '스택'의 출력을 180kw에서 200kw로 높이는 연구고 하고 있다.

 

출처)한국경제신문 2024년 6월 13일 목요일